임산부 복용 건기식, 약국 권고가 보다 싼 자사몰 판매가
- 강혜경
- 2021-07-25 10:38: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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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판매 가격 보다 10% 할인…쿠폰·오늘출발 등 약속
- 약사들 "약국에 홍보·판매 맡기고 공식 대응도 없어"...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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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임산부들이 주로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자사몰 판매가가 약국 권고가 보다 낮은 데 대해 약국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약국 권고가 보다 자사몰 판매 가격이 10% 가량 낮은데, 이에 대해 정작 업체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다나음 액티브엽산+비타민D로, 약사는 "회사 공식몰에서 약국 판매 권고가 보다 낮은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약국에 홍보와 판매를 맡겨 놓고 공식몰에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오히려 약국이 정가보다 더 비싸게 팔았다는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공식몰에서는 2개월 분 기준 판매 가격이 2만9700원으로, 약국 판매가 대비 10% 저렴하게 할인판매 되고 있었다. 여기에 쿠폰을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오늘출발'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약국의 불만이 가중된 것.
약사는 "결국은 약국에 홍보 판매를 맡기고, 이익은 회사에서 모두 챙기려는 기만적 행위가 아니겠느냐"며 "영업사원을 통해 문제제기를 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팜도 다나음 측에 가격 할인 기간과 입장 등을 문의했지만, 회사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약국에서 연락이 오면 응대하겠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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