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FDA 승인 빈혈약 '아크루퍼' 공급 계약
- 정새임
- 2021-08-25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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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경구 제제 부작용 극복…주사제 불편함 해소
- 국내 유일 미국 허가 빈혈약…IBD·CKD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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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염증성 장질환(IBD)과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빈혈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의 이환율(morbidity)과 사망률(mortality)이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을 교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기존 경구용 빈혈치료제는 위장장애, 변비 등 부작용이 심해 복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사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초래됐다.그러나 정맥주사용 철분제제는 일주일에 1~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해 시간 제약과 경제적인 부담 등 환자가 겪는 불편함이 크고 부작용 우려가 있다.
아크루퍼는 비나트륨 기반의 페리크 말톨을 성분으로 하는 경구 제제로 기존 나트륨 기반 제제와 차별된다. 아크루퍼는 이온화 되지 않아 위장장애, 변비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인체에 필요한 만큼의 철분만 흡수하기 때문에 기존 경구제뿐 아니라 주사제의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아크루퍼는 지난 2019년 3월 발표된 AEGIS-H2H 연구에서 정맥주사용 철분제제의 필요성을 제거해 주사용 철분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제임을 입증했다. 아크루퍼는 정맥주사용 철분제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크루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승인을 받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경구용 빈혈치료제 중 유일하게 FDA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그렉 매디슨 쉴드 CEO는 "한국파마는 제품 개발 및 상업적 성공에 대한 탁월한 실적을 가진 성공적인 제약 회사"라며 "철 결핍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문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까운 장래에 한국의 더 많은 철 결핍 환자들이 새로운 경구용 철인 아크루퍼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는 "아크루퍼를 통해 한국에 철결핍 치료의 첫번째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들어냈다.
한편 한국파마는 지난 2018년 12월 네덜란드 노르진(Norgine)과 세계 최초 1리터 PEG 장정결제 '플렌뷰산'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아크루퍼 독점계약을 통해 IBD, CKD 영역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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