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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해외 백신 접종자도 인센티브 인정해야"

  • 이정환
  • 2021-09-26 15:53:16
  • "추가 접종 안전성 미확인...백신 낭비도 우려"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내국인을 백신접종자로 인정하지 않고 백신 인센티브조 제공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같이 비판했다. 현재 질병청은 백신접종완료자를 대상으 '3~4인 모임 허용'과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 할인'등 백신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접종 내국인은 질병청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백신접종증명서를 인정해주지 않아,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에도 국내에서는 백신 미접종자로서 인센티브를 전혀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해외접종 내국인이 백신접종자로 인정받고 인센티브를 적용 받으려면 국내에서 다시 코로나 백신을 재접종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실제 백신접종자가 추가로 백신을 재접종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 백신이 모자란 상황에서 불필요한 접종으로 백신을 낭비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강기윤 의원은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백신접종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질병청은 해외백신접종자에 대한 접종 사실 확인 및 접종 인정범위에 대해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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