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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장동석 약사, 대약회장 선거 출마선언..."완주할 것"

  • 정흥준
  • 2021-09-29 17:21:29
  • "회원 위해 행동하는 약사회로 변화 주도"
  • "중도포기 없다"...한약사·배달앱 등 현안 관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인 장동석 약사(충북대, 47)가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회장은 27일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회원 보호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며, 투쟁하는 약사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장 회장은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에게 기적같은 희망을 드리겠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한 가지다"라며 "내 것을 지키기 위해, 내 집에 들어온 도둑을 잡기 위해서다. 목숨 걸고 막겠다. 지켜야 한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책임있는 행동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집행부의 회무를 지적하며 약사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장 회장은 "마스크 면세사업 좌초를 비롯해 예방접종센터 약사인력 예산과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까지 모두 무산됐다"면서 "목숨걸고 받아오겠다던 김대업 회장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며 비판했다.

장 회장은 "변명만 늘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체온계 받았다고 자랑하고 있다. 체온계는 치적이 될 수 없다"면서 "아마도 김 회장은 재선에 도전할 것이다. 이는 약사의 미래를 암흑 속에 가두는 것이고, 그럼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회무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경험보단 의지와 행동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장 회장은 "20여년간의 사회단체 활동과 10년이 넘는 약사회 경험이 있다. 현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경험이 많고 적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절실하게 지키려는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여러 이슈 중에서도 한약사와 배달앱 문제, 규제프리존 등의 현안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들만의 리그가 지겹지 않냐. 아직도 변화가 두렵냐”면서 “젊은 패기와 경험으로 개혁해 강한 단체로 만들겠다. 후배 약사들과 미래 약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약준모 회장으로서 재야단체를 선거에 동원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지원을 받지 않고 선거만큼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할 것"이라며 "용기도 있고 패기도 있다. 이 동력을 밑거름으로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SNS 선거 운동 금지, 온라인투표 불가, 재야단체의 중립의무지정 등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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