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약사회 대선 정책, 성분명·한약사 왜 빠졌나"
- 강신국
- 2021-10-25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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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회장은 25일 "약사회가 대통령 선거캠프에 제안한 현안은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약사 증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등 4가지 뿐"이라며 "약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자존감까지 무너뜨리면서 회원들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중요 현안들이 배제된 것에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회장은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활성화, 재고 의약품 반품, 카드 수수료 등 회원들의 민생과 연결된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는 김대업 집행부가 한약사 문제나 성분명 처방 등 정작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을 외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현 정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현 집행부의 회무방향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약사회의 주인은 회원이지 정부가 아니다. 그동안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결과된 것은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밖에 없었다"며 "약사회는 봉사단체나 시민단체가 아니다. 우리의 업권을 지켜야한다. 언제까지 회원들을 희생시키고 빼앗기기만 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설령 대선후보 측에서 직능갈등 문제를 기피한다고 약사회가 우리 약사의 주장을 포기할 것이냐"며 "약사회가 한약사 문제와 성문명 처방, 병원지원금 문제와 같은 중요 현안 해결을 외면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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