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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협상에서 투쟁으로"...약사회장 선거 출사표

  • 강신국
  • 2021-10-25 16:52:54
  • "성분명 처방·한약사 문제 해결에 올인"
  • "김대업 집행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성분명처방과 한약사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25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실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이제는 협상이 아닌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약사직능이 무시당하고 상처받고 사회적 위상이 추락하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권덕철 복지부장관을 약배달 앱 닥터나우의 약사법 위반혐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해 직무유기로 공수처에 고발했다"며 "의약품 배송행위와 관련한 약사법 위반행위 단속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도 할줄 알고 타협도 할줄 알고 양보도 할줄 아는 합리적인 사람이지만 부득이 법적 투쟁을 선택했다"며 "2011년 전향적 합의를 했던 대한약사회장이라서 그런지 약 배달과 관련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냐"고 되물었다.

그는 "김대업 집행부는 변화와 개혁을 떠들었지만 결국은 2012년 편의점으로 의약품을 내줬던 무능력한 집행부의 복사판"이라며 "회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회원의 고통을 외면하고, 회원들을 배제한 채 응답하지 않는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회무운영 방식은 너무나도 우리약사회를 실망을 넘어 분노케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현집행부의 무대응 속에 얼룩진 한약사 문제와 약 배달 사태, 건기식 소분판매는 약사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무대책으로 남겨진 성분명 처방 법제화, 병원지원금, 불용재고약은 아직도 해결의 희망이 없다"며 "무책임하게 남발한 공적마스크 면세와 심야약국 예산배정 및 예방접종센터에 약사 추가배치와 같은 약사회원들의 요구는 모두 묵살됐다"고 지적했다.

김 전 회장은 "제가 사랑하는 이 자랑스러운 약사 직능이 무시당하고 상처받고 사회적 위상이 추락하는 것을 이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12년전 서초구약사회장에 나서면서 동료들과 뜻을 모았던 그 때 함께 '우리가 밀알이 되자. 밀알이 썩어 거름이 돼야 다음 세대가 산다. 우리가 죽자'했던 결의가 생각한다. 죽도록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약계 지도자 한 분이 '20년 동안 내가 본 약사회에서 목숨을 걸고 성분명 처방을 쟁취하려고 싸운 회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면서 "공약은 늘 똑같을 수밖에 없고, 그렇게 22년이 흘렀다. 결론은, 누가,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고, 죽을힘을 다해 성취해 내느냐"라고 밝혔다.

그는 "목숨 걸고 성분명 처방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약사회장의 의지"라며 "우리의 대표는 회장이다. 회장이 어느 협상 테이블이든 나아가 대표성을 행사한다. 그래서 회장이 중요하고 회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권영희 전 서울시약사회 감사 등 김종환 예비주자 지지자들
아울러 "한약사 문제는 근본적으로 약사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상품명 처방으로 인해 더 확산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상품명 처방 때문에 약국이 병원 가까이로 이동했고 병원이 있는 곳에 약국이 있고 과거에 국민들이 필요했던 곳에는 약국이 적어지고 있다. 한약사들이 불법적인 약국 운영을 끊임없이 시도해왔고, 이제는 대형화해 우리의 업권을 위협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죽을 각오로 성분명 처방 문제, 한약사 문제 해결하겠다"며 "개혁하며 행동하고 소통하며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환 캠프 주요 참여 인사는 권영희 전 서울시약사회 감사, 유성호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으로 다른 인사는 확정되면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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