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최광훈 "잘 팔리는 안전상비약...대책 세워야"
- 강신국
- 2021-11-03 2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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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최광훈 캠프에 따르면 2019년 심평원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집 중 안전상비약 공급액은 지난해 13개 제품 435억 1400여만원을 기록했다.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초기인 2013년 154억의3900만원 대비 6년새 판매량이 2.8배나 껑충 뛴 것이다. 갈수록 소비자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상비약 구매를 늘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런 추세라면 2020년 500억이 넘을 것이고 날려버린 다른 매출의 기회 비용까지 합치면 족히 1000억원은 될 것"이라며 "의약품 편의점 판매로 빚어진 전체 약국들의 예상되는 손실액 1000억여원을 2만여개의 약국으로 나눈다면 도대체 약국당 해마다 얼마의 손해를 보냐"고 되물었다.
그는 "최근 가을 한파에 편의점 안전상비약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도 공개됐다"면서 최근에는 타이레놀이 약국엔 없고 편의점엔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약국은 구하려고 노력해도 수급에 허덕이는 품목이 편의점에서는 왜 그렇게 여유있게 판매되는지 의문이라는 약사들의 한숨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편의점에서는 상비약 매출 성장이 현실화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약국과 편의점간 타이레놀의 공급 불균형이 이뤄지는데도 현 집행부는 무대책이 상책인양 뒷짐만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제라도 발벗고 나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게 대한약사회의 본분"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편의점 의약품 판매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나날이 매출이 늘어가는 편의점 의약품에 대한 대책도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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