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친정·누님집'…후보 7명, 덕성동문 총회 총집결
- 강혜경
- 2021-11-21 1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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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훈·김대업, 권영희·한동주·최두주, 한동원·박영달 후보 일제 홍보
- "제가 해내겠습니다. 제게 맡겨 주십시오" 정견발표서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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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저는 덕성인의 식구입니다." "마치 친정에 온 것 같습니다." "누님 집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동문회장을 찾은 후보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인 최광훈(기호1번), 김대업(기호2번) 후보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인 권영희(기호1번), 한동주(기호2번), 최두주(기호3번) 후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인 한동원(기호1번), 박영달(기호2번) 후보는 행사장 입구에서 어깨 띠를 두르고 명함을 배포하는가 하면 행사장 안에서도 악수를 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사실상 전무했고, 본격적인 인사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에 후보들은 모두 이곳을 찾아 타 후보와의 차별점과 본인의 강점 등을 적극 홍보했다.
동문회는 이날 총회장을 찾은 후보들에게 2분간 정견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각 후보들은 '식구, 친정, 누님 집'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며 친근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너 왜 나왔느냐'고 얘기한다. 먼저 사람보다 더 잘하려고 나왔다"며 "약사회를 소통하고 직역을 확장하고, 함께 모으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그런 일에 덕성인들을 발굴하고, 덕성인과 함께 대한약사회, 약사사회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는 '끈질기에 나아가는 방식으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어필했다.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은 8만 약사들의 직능 미래를 이끌어 가는 자리다. 이 자리는 구호나 말로만 만들어지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일은 하나 하나 한 발 한 발 모질고 끈질기게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때 이뤄진다"면서 "대한약사회장으로서 하는 일의 방식이 답답하고 힘들어 보이더라도 세상에 한 탕은 없다. 끈질기에 나아가는 방식으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주 후보는 자랑하지 않고 떠벌리지 않고 묵묵히 회원들을 위해 일해 온 점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을 맡으며 국회에서 김대업 회장과 살다시피했다. 대약과 힘을 모아 동일성분 간소화 조제 법안을 발의시켰고, 약사와 한약사가 각각의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시켰다"며 "약사당이 되어달라. 그러면 우리가 여러분을 지지하겠다"고 호소했다.
최두주 후보는 '봄날의 향기와 화사함에 가을도 잠시 잊을 지경'이라는 말로 시작했다. 최 후보는 "반드시 새롭고 강력한 서울시약사회로 바꿔야겠다는 사명감과 소명감을 갖게 됐다"며 "변화를 선도하는 약사회, 정책을 주도하는 약사회, 새롭고 강력한 약사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선 강서분회장, 분회장협의회장, 대한약사회 상근정책기획실장 등 풍부한 회무경험을 가진 후보로서 힘있는 약사회로 반드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박영달 후보는 "미래 약사 직능 확대와 직역창출을 위해서는 약사법상 약사의 직무범위를 시대정신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며 "약사직무 범위에 미래지향적인 약료와 약사지도의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합돌봄과 같은 약사행위의 정당성과 근거 중심의 상담과 약력관리를 목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돼야 한다"며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새로운 직능 확대와 역할 창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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