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김대업 "장기처방 급증...리필제 시행하자"
- 강신국
- 2021-11-29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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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65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14만 961건에 이르며 전년도 대비해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17~2020) 90일이상 장기처방은 2017년 1409만건, 2018년 1596만건, 2019년 1823만건, 2020년 2061만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 또는 중증의 환자들은 기억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실제 복용여부를 쉽게 확인하지 못하거나, 장기간 보관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보관과정에서 분실 또는 약의 안정성이 의심되는 상태로 보관돼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도 많다.
김 후보는 "최근 요양병원 환자나 중증환자로서 연하곤란 환자의 경우 본래의 제형을 변경해 가루약으로 장기간 처방조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국내 처방 조제의 관행상 완제 포장 상태가 아닌 약포지에 다수의 약이 같이 조제된 상태로 장기간 보관돼 의약품의 안정성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건보공단에서도 처방전 리필제를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미 영국, 미국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리필이 가능한 약과 횟수를 정해 처방전 재사용제(리필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복지부가 처방전 리필제 도입을 위한 구체 방안을 추진할 위원회를 구성하고 처방전 재사용제(리필제)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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