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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재택환자 조제약 배송 방안, 단호히 거부”

  • 김지은
  • 2021-11-30 11:16:33
  • 대한약사회 안내 문자 발송에 대한 거부 의사 입장문 발표
  • “약사회 조제약 배송 협상, 편의점 방출과 같다" 주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분회가 대한약사회의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조제약 전달과 관련한 안내를 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30일 입장문을 내어 코로나 재택환자의 거점약국 조제, 의약품 배송 관련 대한약사회의 안내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9일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중 가족 등 대리수령자가 없는 경우에 한해 코로나19 지정병원 처방전을 수용한 약국 약사가 직접 약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 지역약사회가 정한 약사, 도매직원을 전달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고, 세부운영 방식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역약사회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른다’는 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구약사회는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정부가 합의한 약사나 도매직원이& 160;코로나19 재택환자의 조제약을 배송하는 방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이는 국민 건강권과 환자 안전을 위해 힘쓰는 약사 전문성과 안전을 무시한 행태이고 정부와 약사회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또 “약사법상 약은 약국에서 약사에 의해 복약지도 돼 환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원칙”이라며 “현재 위드코로나 시기 일상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사회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기존 돌봄체계 사회적 안전망도 나날이 촘촘히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한약사회가 합의한 재택환자 조제약 의약품 배송 문제는 대면투약의 원칙에도 어긋나고 약배달은 물론, 온라인 약국, 법인약국 등 대자본에 의한 약국 침탈이 거세져 약사직능을 훼손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둣붙였다.

구약사회는 재택환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명확한 지침을 세우지 않은채 조제약 배송 등에 협의한 약사회를 강도높게 비판하며 회원과 지역 약사회의 의견을 수렵해 정부와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 확진자뿐& 160;아니라 초고령 사회에 향후 엄청난 노령인구가 거동불편자로& 160; 재택환자의 대열에 합류한다”면서 “이번 코로나 재택환자의 약 전달에 거점약국 약사나 직원, 지역약사회가 지정한& 160;약사나 도매업체 직원의 배달 방안까지 협의하고 있단 것은 향후 약사를 합법적으로 조제약 배달앱 플랫폼 노동자로 전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만약 대한약사회가 재택환자의 조제약& 160;배송 관련협상을 회원 동의나 합당한 보상체계도 없이 진행한다면 민초 회원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약사회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조제약 전달은 철저히 약국에서 약사에 의한 대면원칙을 고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약 방출과 같이 조제약 배송관련& 160;협의를 한점은 대회원 사과를 하고& 160;즉각 분회의견을 수렴해 재협상에 나서 약사의 전문성을 지켜내고 국민안전도 책임져야& 160;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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