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두주, 한동주 향해 "포퓰리즘성 공약 문제"
- 김지은
- 2021-11-30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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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30일 한 후보가 앞서 제시한 품절약 대응방안에 대해 재차 의문을 제기했다.
최 후보는 “품절약을 급여 정지하면 환자는 비급여로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증가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라고 반박했는데 장기품절약이란 오랜기간 동안 약국에 없는 약이란 뜻이다. 없는 약을 어떻게 환자에게 조제한단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평원 또한 DUR을 통한 협조의지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 그렇게되면 한 후보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선 의사의 처방단계에서 자발적으로 막는 것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이는 현실성이 희박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앞서 품절약 문제와 관련해 공약한 급여정지 방안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급여정지로 막지 않으면 약국 간 재고 불균형이 발생하고 대부분의 약국은 ‘없무새’를 반복해야 한다”며 “더구나 담합의 소지까지 있다. 급여정지로 모든 약국에서 처방조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만 대체약이 없는 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저가의약품 등은 급여정지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품절약 관련 DUR공약에 대해 공개질의를 한 내용 중 DUR 장기품절약 품목을 무슨 근거와 기준으로 선정할 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후보는 한 후보가 지부장으로서 세이프약국을 본사업의 궤도에 올려놓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과연 지난 3년간 지부장으로서 세이프약국을 본사업에 올릴 노력을 했나 의구심이 든다”며 “초기에 서울시의사회 등 타직역단체의 견제와 같은 난관이 있었지만 참여 약사들은 시민봉사와 약사서비스 개발이라는 사명감으로 피와 땀을 흘려 참여했고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시작한지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본사업을 시작도 못한 것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 차원의 의지가 과연 있었는가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본사업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추진을 못하다 갑자기 선거 때가 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하는지도 의문스럽다. 단순히 표심만 의식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최 후보는 “구체적 계획없이 던지고 보는 포퓰리즘성 공약은 회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저 최두주 또한 다시 한 번 돌아보겠다. 최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준비하여 ‘눈앞에서 실현되는 정책회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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