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약사, 강서분회장 도전장…경선 불가피
- 강혜경
- 2021-12-23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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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출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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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약사는 23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사정 등의 이유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넘게 강서구약사회 임원을 해왔고,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 총무로도 일해왔다"면서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던 게 사실이지만 강서구약사회를 회원들에게 돌려줘야 되겠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도와준 주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약사회의 경우 김 약사의 출마선언에 따라 임성호 현 회장(중앙대)과의 경선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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