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만족하는 회사...'젊은 기업' 더유제약의 파격 복지
- 김진구
- 2022-01-20 0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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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제약바이오 청년친화 강소기업④ 더유제약
- 해외여행 지원 등 복지제도…사내 어린이집 개설 목표
- 직원 만족도 높아지는 만큼 실적 껑충…6년 새 매출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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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김민구 대표(44)가 30대의 나이로 더유제약을 설립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점은 소통과 복지다.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했다. 중소기업으로선 파격적인 복지를 여럿 도입했다.
1년 만기 근무 시 해외·국내여행 지원, 근속년수에 비례한 포상금 지급, 우수 영업사원 연 1회 이상 해외여행,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인센티브, 골프레슨·외국어학원비 지원 등이다. 조식 제공도 빼놓을 수 없는 더유제약의 장점이다.
별도 휴게시설에선 안마의자와 쿠션이 구비돼 있다. 점심시간이나 휴게시간에 수면을 취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자체 운영 중인 카페시설과 스트레스 해소용 오락기, 포켓볼 당구대 등도 '젊은 기업'다운 편의시설 중 하나다.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임금, 고용 등에서도 세심함이 엿보인다. 대졸 초임연봉으로 4000만원을 지급한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채용에 힘쓰고 있다. 2014년 25명이던 직원수는 2020년 180명으로 7.2배 늘었다.
김민구 대표는 "정시 퇴근과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눈치 보지 않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사 구성원이 젊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더유제약은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임금 ▲고용안정을 평가지표로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한다. 더유제약은 워라밸·임금·고용 3개 분야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만큼 기업의 실적도 뛰었다. 설립 이듬해인 2014년 60억원이던 더유제약의 매출은 2020년 460억원으로 6년 새 7.7배 늘었다. 피부과·비뇨기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다 산부인과 등으로 영역을 확대한 결과다.
재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생산시설 확보가 최우선 과제였다. 2017년 경기 남양주시에 금곡 제약공장의 착공에 들어가 이듬해 완공했다. 2019년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직접 생산에 이은 독자적인 신약 개발이 더유제약이 그리는 다음 목표다.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과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가 이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민구 대표는 "결국 좋은 의약품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복용하는 것도 사람"이라며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가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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