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말레이시아 기업과 '케이캡' 수출 계약
- 천승현
- 2022-02-03 09:58: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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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1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완제 수출 계약
- 수출 계약 국가 총 2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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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마니아가(Pharmaniaga Logistics Sdn Bhd)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캡은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HK이노엔은 기존 수출 계약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까지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상위 6개국 모두와 케이캡 수출 계약을 맺었다.
동남아시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억70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HK이노엔은 해당 시장의 98%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이 기술 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해외 국가 수는 총 27개국으로 늘었다.
HK이노엔은 2015년 케이캡의 중국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2019년에는 중남미 17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몽골,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며 “중국 출시가 예정된 올해는 케이캡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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