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게브리오 외래분, 팍스로비드 지정약국이 조제·전달"
- 이정환
- 2022-03-24 14:53: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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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로비드 유통 맡은 유한양행이 라게브리오도 전담
- 감염병지정병원 시작으로 전국 688개 지정약국 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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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과 경구약 지정약국까지 라게브리오를 유통할 제약사도 팍스로비드 유통사인 유한양행이 맡기로 했다.
24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라게브리오 국내 초도물량인 2만160명분을 도입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총 10만명분의 라게브리오 물량을 들여올 방침으로, 26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을 시작으로 의료현장에 공급된다.
질병청은 라게브리오 처방·조제·전달과 관련해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방식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감염병전담병원 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동네 병의원, 요양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전부 처방할 수 있게 하되 원내처방 외 원외처방은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으로 라게브리오를 유통해 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결과적으로 라게브리오는 국내 물량이 도입되는데로 감염병전담병원 등 입원자 직접 처방 의료기관과 함께 팍스로비드 조제·전달 지정약국으로 동일하게 유통될 전망이다.
현재(3월 기준) 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 시 먹는 치료제 등을 조제·전달하는 전국 약국 갯수는 총 688개다.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라게브리오 물량은 총 24만2000명분이다. 경구약 지정약국이 해당 물량 가운데 외래분을 전담 소화하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라게브리오 유통은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유한양행이 담당한다.
질병청은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또 담당 약국 전체에 공급해 요양병원 등에 투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게브리오는 유한양행이 유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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