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국민 94.4%, 코로나19 한의약 진료 만족"
- 강혜경
- 2022-06-1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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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에도 전염병 발생시 한의 진료 받겠다 95.5%
- "급성 감염병 한의치료 우수성, 신뢰·만족도 입증…정부 차원서 참여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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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협이 국민 94.4%가 코로나19 한의약 진료에 만족했고, 상당수가 향후 전염병 발생시 한의 진료를 받겠다는 응답했다며 급성 감염병 한의치료를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 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 한의진료 만족도 설문조사'를 17일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작년 12월 22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접수센터를 통해 진료를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귀하께서는 코로나19 관련 한의진료(한약치료)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묻는 문항에서 94.4%가 '만족했다'를 선택했다.

'귀하께서는 귀하의 지인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라면 한의진료를 추천하겠냐'는 설문에 96.4%가 '추천하겠다'라고 응답했으며,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발생시 한의원, 한방병원을 통한 비대면 한의진료를 받겠는가'라는 질문에는 95.5%가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귀하께서는 향후 코로나19 (재택)치료에 한의진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93.8%가 '참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협은 "이번 설문 결과는 코로나19 등 급성 감염병에 대한 한의치료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 만족도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며 "코로나19는 물론 향후 국가적 차원의 감염질환 대처에 있어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해 한의와 양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지만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한의사의 접속을 막는 불공정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며 "한의계는 방역당국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정의로운 법의 판단에 따라 국가방역체계에서 한의사와 한의약의 차별 없는 참여가 보장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 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글 폼을 활용해 문자로 발송, 익명으로 진행됐다. 유효 응답자는 1839명이며, 응답률은 3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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