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공급 비급여 일반약 품목수 감소…전체 20%로 뚝
- 이탁순
- 2022-07-04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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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비용 ·약국 영업인력 축소도 원인
- 품목 수 2019년 5533개서 2021년 5203개로
- 대신 급여 전문약 늘어…공급 금액 비중 8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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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국에 공급되는 비급여 일반의약품의 품목 수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일반약보다는 의사 처방에 의한 급여 처방약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데일리팜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토대로 지난 3년 간 약국에 공급된 급여·비급여 의약품 현황을 분석해 보니 이같이 나타났다.
2019년 약국에 공급된 비급여 일반약은 총 5533개로 전체 22.6%를 차지했다. 그러다 2020년에는 5421개가 공급돼 전체 21.2%로 비중이 소폭 떨어졌다. 2021년에는 5203개가 공급돼 전체 20.1%로 비중이 또 감소했다. 매년 1%p씩 떨어진 셈이다.
다만 공급 금액으로 보면 매년 상승 중이다. 2019년에는 1조9303원어치 비급여 일반약이 약국에 공급됐다. 2020년에는 2조783억원, 2021년에는 2조1485억원이 공급됐다. 이는 물가 상승을 반영한 일반약 공급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약국에 공급되는 비급여 일반약이 점점 감소 추세인 것과 달리 급여 전문약은 늘고 있다. 2019년 1만5648개가 공급됐던 급여 전문약은 2020년 1만6777개, 2021년 1만7333개로 계속 증가 추세다. 공급 금액 비중도 2019년 80.8%에서 2020년 81.1%, 2021년 81.5% 상승했다.

다만 2022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 치료 환자가 늘면서 비급여 일반약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처가 공급이 부족해 각 제약사에 감기약 등 비급여 일반약 생산 증대를 독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공급 확대일 뿐, 비급여 일반약의 약국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높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후퇴하지 않는 데다 제약사도 마케팅 비용이 높은 비급여 일반약보다는 급여약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비급여 일반약을 판매하려면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이 소요되는 것과 동시에 약국을 대상으로 한 영업인력도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국내 많은 제약사들은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영업인력도 병·의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급여 일반약 침체 원인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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