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식약처, 임신중절약 불법 판매 사례 취합 공조
- 김지은
- 2022-07-08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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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까지 회원 약사 대상 사례 제보·설문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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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8일 오남용 위험성이 높은 임신중절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판매, 광고를 근절을 위해 회원 약사 대상 ‘임신중절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및 사례 제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은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여성낙태 합법화 판결 폐기 이후 임신중절 의약품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오남용 위험성이 높은 임신중절 의약품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판매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계획 있음을 설명하고, 약사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약본부에서는 이전에도 미프진, 핀페시아 등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해 식약처에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등 식약처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요청으로 약본부는 임신중절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집중 점검을 위해 일선 약국에서 인지하는 불법 사례를 제보받아 식약처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약본부는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사례 취합을 통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불법, 탈법적 의약품 유통, 판매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신중절 의약품(예시: 미프진, 미프지미소, 낙태약, 인도낙태약)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및 사례 취합은 오는 13일까지 구글 사이트를 활용한 설문조사 내용을 기재해 약사가 직접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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