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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한약학회장 누구...서울대 이미옥 교수 물망

  • 정흥준
  • 2022-08-15 17:07:07
  • 16일부터 31일까지 후보 등록...내달 28일 회장 선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차기 대한약학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이 오늘(16일) 시작된다.

약학계에서는 서울대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앞으로 2년 약학회를 이끌어 갈 제5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우편으로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종 입후보자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선거운동을 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약학회 정회원(또는 평생회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해 마지막 날 결과를 발표한다.

단독 입후보 경우 찬반 투표를 하고, 복수로 접수가 되면 토론회 등 선거 과정을 거쳐 투표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최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을 점검한 바 있다.

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울대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59 ·서울대 약대)다. 일각에선 추대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지만, 입후보 기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설명이다.

학계 한 관계자는 “입후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두고 봐야겠지만, 서울대 이미옥 교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면서 “학술 연구를 활발히 해오고 있는 분이다. 이외에는 아직 후보로 거론되는 분이 없다 보니 개인적으론 추대 가능성도 높은 거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전 51대, 52대 회장 선거가 모두 경선으로 진행됐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예상 못한 출사표가 있을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딱히 후보로 나서려는 분들이 보이지 않아 단일 후보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입후보 기간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감까지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마평에 오르는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연구부처장, 환경안전원장을 역임했다. 약학회에서는 지난 50대 집행부에서 학술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11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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