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실적은 반등했지만...수출은 여전히 답보
- 이석준
- 2022-08-17 0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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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영업익 발생…지난해 57억 적자 탈출 발판 마련
- 올 수출, 매출 1% 불과…최근 5년 수출계약 1280억원 중 실현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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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제약 실적이 반등했다. 올 반기 영업이익을 내며 지난해 적자(-57억원) 탈출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수출 부문은 올해도 답보상태다. 올 반기 수출액은 매출의 1.1%다. 서울제약은 2017년부터 올 반기까지 128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올렸다. 해당 기간 수출액은 35억원 정도에 불과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올 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면 1년 만에 적자 탈출 발판을 마련한다. 외형도 500억원대 재진입도 가능할 수 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522억→405억원)은 120억원 가량 줄고 영업이익(61억→-57억원)은 적자로 돌아섰다. ▲도매 매출 감소 ▲생동시험비 관련 경상개발비 증가 ▲무형자산손상차손 등 영업 외 비용 증가 등이 이유다.
수출은 답보상태…사라진 60억 계약건
서울제약은 올 반기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지만 수출은 수년째 담보상태다. 올 반기도 마찬가지다. 수출액은 매출 대비 1.1%에 그쳤다.
서울제약의 올 반기 말 기준 해외 판매 계약은 총 16건(계약종료 1건 제외)이다. 계약은 2017년 6월부터 올 반기까지 이뤄졌고 총 규모는 1280억원이다.
비슷한 기간 서울제약 수출액은 2017년 6억원, 2018년 4억원, 2019년 7억원, 2020년 8억원, 2021년 7억원, 올 반기 3억원 등 합계 34억원 정도다.
수출 계약은 1280억원이지만 사실상 각국 허가를 받고 실제 판매가 이뤄진 사례는 현재까지 사실상 전무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60억원 규모 대만(Ryders International Inc) 불티스/불티움 수출 계약건은 올 1분기 보고서부터 사라진 상태다.
2017년 6월 중국 업체와 맺은 1111억원 규모 발기부전 치료제 구강붕해필름 판매공급 계약은 5년이 지난 현재 허가 등 별도의 공시가 나오지 않고 있다. 1111억원은 총 1280억원 수출 규모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시장 관계자는 "서울제약 실적이 회복됐지만 수출 이행 여부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서울제약은 매출이 400억~500억원대에 불과해 12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의 이행 여부는 기업가치로 연동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제약은 수출 계약 판매 계약금액은 해당 국가의 허가 승인을 전제로 실현될 수 있는 조건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특성 상 관련 당국 허가를 획득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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