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약 배달 정책 규탄...의원들 "신중 검토" 약속
- 정흥준
- 2022-09-04 17:27:5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건강서울페스티벌 찾은 여야 의원들 한목소리
- 최광훈·권영희 회장 "약 배달 막아달라"...결의문 낭독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4일 오후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법 개정 추진에 따른 약 배달 문제점에 우려를 전했다.

권 회장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 허용된 것은 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 비대면 진료가 약사의 전문 행위를 대체할 수 없다”면서 “코로나19와 연관없는 약 배송이 대다수다. 의약품 오남용은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을 낳을 것이다. 보건의료의 본질은 편리성이 아닌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시약사회는 2만 약사 일동으로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약사법 개정 시도를 철회하라”며 “한시적 비대면진료 공고를 폐지하고 보건의료 공공성 확대를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약 배달 문제점에 공감하며, 입법화를 신중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비대면 약 전달을 막아내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약 전달 문제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잘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도 “약은 약사에게 맡겨야한다. 약은 비대면이 아닌 대면이 중요함을 건강서울페스티벌이 보여준다. 약 배달, 화상투약기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9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10"실패와 절망 끝에서 찾은 나 다움, 그리고 나의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