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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 46.5%, 코로나19 의료협의체 구성·운영

  • 김정주
  • 2022-10-07 11:18:58
  • 중대본, 코로나19 대응 지역 의료협의체 운영 현황 점검
  • "감염병 이후에도 국민건강증진 등에 큰 기여 기대"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 의료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료협의체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시·도 및 시·군·구 의료협의체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주기적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일상을 유지하면서 일반 의료체계 내 대응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의료계 간 협조체계 구축 현황에 따른 전국적인 사례 전파를 위해 각 지자체별 의료협의체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현재 17개 광역단체는 100%, 기초단체는 46.5%(226곳 중 105곳)가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로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대응 소관 국장을 중심으로 지역의사회,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응급센터를 연계하는 유형의 협의체를 수시 운영 중이다. 정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시‧군‧구 의료협의체 구성을 계속해서 독려할 예정으로, 시‧도와 시‧군‧구 의료협의체 운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관계기관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의료계와의 협의체 운영이 코로나19 이후에도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 과정의 논의 기구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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