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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메디케이션 시대, 안전한 건기식 복용법은

  • 노병철
  • 2022-10-29 06:00:32
  • 겨울철 면역 관리 중요... 충분한 휴식 어렵다면 보조 제품 섭취도 도움
  • 건기식 이상사례 늘어….성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한 경로 통해 구입해야
  •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의료인과 상담…약국 통해 구입하는 것도 안전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안정화됨에 따라 일상 복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때 이른 추위로 독감 환자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일명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여전히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더욱 주의를 요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독감 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소화 불량, 디스크 등 평소 앓고 있는 질병도 심해질 수 있다. 건강한 성인도 면역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더욱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나 야근이 많은 직장인, 해외 출장이 잦은 사업가 등 충분한 휴식이 어려운 경우라면 면역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최근엔 면역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도 오남용 시 문제가 될 수 있어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증되지 않은 효과만 강조한 과장 광고나 주변 사람들 말만 믿고 무턱대고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건강기능식품 이상 사례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품목별로 5795건의 이상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이상 사례는 영양 보충용 제품(30.2%) 유산균(11.4%) DHA/EPA 함유 유지(8.9%) 등 흔하게 섭취하는 익숙한 제품군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러한 이상 사례는 해당 제품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을 경우에 문제가 되곤 한다. 대표 건기식인 홍삼과 인삼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데, 그 중에서도 홍삼에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을 모르고 클로피도그렐과 같은 항혈소판제나 혈액응고억제제와 함께 섭취하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홍삼과 인삼은 혈압이 상승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일부 제품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기도 하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먹고자 하는 성분은 조금 들어있지만 첨가물과 같은 다른 성분들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모든 성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보다 안전한 건기식 섭취를 위해서는 전문 의료인과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모든 성분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온라인 구입보다는 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나 복약 내역을 알고 있는 약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면역 관리 제품인 신신HL의 '면역88프로'는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청국장균 배양정제물로 소장에서 작용하여 면역을 활성화시킨 후 배출되어 체내에 쌓이거나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건강기능식품 중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을 통한 NK세포 활성화가 입증된 성분이다. 서울성모병원 인체 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하루 1,000mg 섭취 시 4주 후 NK세포 활성도가 39.4% 증가했으며, 8주 후 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면역 관리를 위한 원료로 알려진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신HL ‘면역88프로’는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 1,000 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렌을 더했다. 액상 스틱 형태로 물 없이 하루 2포만 섭취하면 돼 학교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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