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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보령과 라이넥주 공동판매…2차 병원 공략

  • 최다은 기자
  • 2026-09-22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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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차 병원 영업망 활용…의원급 중심 처방 기반 확대
  • GC녹십자웰빙 공급·마케팅, 보령 처방·판매 확대 담당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보령과 손잡고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의 2차 병원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처방 기반을 병원급으로 넓히기 위해 보령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GC녹십자웰빙은 보령과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 라이넥주의 2차 병원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11일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역할을 나눠 라이넥주의 병원 시장 확대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제품 공급과 마케팅, 제품·임상 관련 전문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보령은 전국 2차 병원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처방과 판매 확대를 맡는다. 공동 마케팅 등 영업 현장에서의 협력도 추진한다.

GC녹십자웰빙은 그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라이넥주의 처방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번 코프로모션을 계기로 보령이 확보한 병원 영업망을 활용해 2차 병원까지 시장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을 원료로 제조한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로, 만성간질환의 간기능 개선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의 투여 편의성과 처방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용법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고용량 점적정맥(IV) 투여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투여 6주 시점 ALT 변화량에서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넥주의 정맥투여 용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라이넥주의 제품 경쟁력과 보령의 2차 병원 영업 역량을 결합해 병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처방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간질환 치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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