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 안과 신제품 2종 출시…소아·녹내장 영역 확대
- 황병우 기자
- 2026-09-03 10:03: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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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오에이·에이간피 점안액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 망막·전안부 중심에서 소아 안과·안압 관리로 확장
- 건성안 신약 AJU-S56 품목허가 절차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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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주약품은 마이오에이점안액0.125%와 에이간피점안액0.15% 등 안과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안과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망막질환과 전안부 질환 중심의 안과 제품군을 소아 안과와 녹내장 영역으로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주약품은 신제품 출시와 건성안 신약 개발을 병행하며 안과 치료제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이오에이점안액0.125%는 아트로핀황산염수화물 성분의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제다. 만 4~15세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단과 치료 목적의 산동에 허가됐다.
제품은 1일 1회 1방울씩 5분 간격으로 총 3회 점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아주약품은 소아 안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아트로핀 제제를 확보하면서 성인 안과질환 중심 제품군을 소아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에이간피점안액0.15%는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성분의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제다. 개방각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의 안압 하강을 적응증으로 한다.
해당 제품은 1회 1방울씩 1일 3회, 8시간 간격으로 점안한다. 장기간 안압 관리가 필요한 녹내장 치료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주약품은 그동안 도베셀정500mg을 중심으로 망막질환 치료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에이프레쉬점안액, 티아렌점안액 등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전안부 영역에서도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는 안과 치료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망막과 전안부 중심 사업 영역에 소아 안과와 녹내장 치료제를 더해 처방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처방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UBIST 원외처방액 기준 아주약품 안과용제 처방액은 2021년 30억원에서 2025년 341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안과용제 시장 순위도 36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건성안 신약 AJU-S56의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약품은 국내 최초 건성안 신약을 목표로 AJU-S56의 임상 2상부터 3상까지 개발을 주도했으며,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기존 망막과 전안부 영역에서 축적해 온 경쟁력을 소아 안과와 녹내장까지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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