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 선정
- 강신국 기자
- 2026-08-30 2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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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30일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대를 국립 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권 지역은 그동안 전국에서 의과대학이 없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혀왔다.

교육부는 당초 지난 20일까지 경북도의 경국대와 전남광주시의 목포대·순천대에 국립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내도록 요청했지만, 전남광주는 의대 소재지 등에 대한 두 대학의 합의 불발로 지자체 '의견서'만 제출했다.
이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연구원을 심사전담기관으로 정하고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제출한 계획서를 심사했고 지표별로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산정한 평균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는 순천대 89.15점, 목포대 87.85점이었다.
민 시장은 "오늘 후보 대학 추천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니다"며 "선정된 대학과 함께 국립 의대 설립 추진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최종 결정까지 남은 절차를 잘 넘어설 수 있도록 양 대학, 지역 정치권, 시민 여러분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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