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100% 실습형 약사대상 AI 교육' 본격 운영
- 강신국 기자
- 2026-08-18 2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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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회원 약사들의 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실무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9월 9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14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정원 50명이 모두 마감됐으며, 이후에도 2기 개설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실시한 회원 수요조사에 26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기획됐다. 조사 결과 의약품 정보와 논문·가이드라인 검색 및 검증, 복약상담과 환자 안내자료 제작, 프롬프트 작성, 문서·PPT 및 콘텐츠 제작, 반복업무 효율화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시약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 AI 교육기관과 협의해 약사 업무에 특화된 100% 실습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성형 AI 전문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참여해 주강사가 전체 교육과 실습을 이끌고, 보조강사는 수강생들이 실습 중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현장에서 바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AI 기본기와 프롬프트 작성 ▲의약품·논문·가이드라인 검색 및 AI 답변 검증 ▲복약상담·환자 안내자료와 문서 제작 ▲업무 효율화 및 POP·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으로 구성된다.
변정석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약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산시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기획한 이향란 부회장은 “회원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에서 출발해 265명의 수요조사 결과를 교육과정에 최대한 반영했다”며 “AI 기능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약품 정보 검색과 검증, 환자 안내자료 제작, 반복업무 효율화 등 약국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직접 실습하고 결과물까지 만들어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전 수강회원들의 AI 활용 수준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육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회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교육의 조기 마감 이후에도 2기 개설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추가 교육과정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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