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 "잠실역 내 의원·약국 전대계약 시도 중단하라"
- 강혜경 기자
- 2026-08-10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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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이 보건의료 뒤흔드는 계약구조, 기형적 구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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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잠실역 역사 내 의원·약국 입점 사업에 대해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도 재검토를 촉구했다.
10일 구약사회는 회원 일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교통공사의 사업 방식에 대해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의약분업 근간을 흔들고 자본이 보건의료를 지배하는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구약사회는 "자본이 보건의료를 흔들 수 있는 계약 구조 속에서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환자 안전이라는 보건의료의 최우선 가치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오직 상업적 이익만 추구하는 기형적 구조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며 "교통공사는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무시하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일괄 임대·전대 계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회원 일동은 국민 건강권 수호와 의약분업 원칙 확립을 위해 싸우는 송파구약사회의 투쟁을 전폭 지지한다"며 "불공정하고 위험한 시도가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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