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당큐락' 멕시코 출시…중남미 공략 확대
- 최다은 기자
- 2026-07-30 0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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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130억원 공급계약 기반 현지 판매 시작…온·오프라인 유통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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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한양행이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에 출시하며 중남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혈당 관리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지 제품명은 '글루코바이오틱(Glucobiotic)'이다.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가운데 하나로,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국가다. 국제당뇨병연맹(IDF)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20~79세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16.4%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현지 파트너사와 2024년 5년간 약 1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제품 등록 절차를 마쳤다. 양사는 현지 임상과 마케팅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큐락은 유한양행이 약 10년간 연구·개발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HAC01(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개별인정형 혈당 관리 유산균이다. HAC01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균주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8주 섭취 후 당화혈색소(HbA1c)와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큐락은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매출 6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특허기술상과 뉴트라 인그리디언츠 아시아 원료상,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멕시코는 당뇨병 유병률이 높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세가 큰 국가"라며 "당큐락의 혈당 관리 기능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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