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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AI 활용부터 프로젝트까지…12회 PYLA 성료

  • 강혜경 기자
  • 2026-07-14 16:27:06
  • 요약
  • 실무 중심 교육에 높은 만족도…선배와의 대화 호응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가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2026년 제12회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폐막했다.

전국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PYLA에는 42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13개 강의와 선배와의 대화, 그룹 프로젝트, 조별 사진전 등을 진행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그룹 프로젝트는 실제 제약산업의 시장 진입 전략을 고민하는 수준 높은 과제로, '미래 유망 의약품 리포트'에서는 아직 치료 수요가 충족되지 않은 Unmet Medical Need 분야를 선정해 국내 제약사의 진입 가능성과 전략을 제안하도록 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Patent Cliff to Market Entry'에서는 특허 만료 의약품을 선정한 뒤 특허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국내 제약사의 시장 진입 시점과 전략을 연구·개발·임상·인허가·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와 연계해 설계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늦은 밤까지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을 이어가며 발표를 마쳤다.

교육 평가에서도 프로젝트에 대한 성취감이 확인됐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자료를 찾아가며 전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결과물을 완성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선배와의 대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AI 활용이 화두로 떠올라 연구, 개발, 임상, 인허가, 마케팅 등 직무에서의 AI 활용 사례 등이 공유됐다.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참가 학생의 76%는 '제약산업 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교육 전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짗룽릉 희망한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57.1%에서 67%로 증가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의 약사 역할과 다양한 직무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을 PYLA의 장점으로 꼽았다.

산업약사회 측은 "PYLA는 단순히 제약산업을 소개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산업을 직접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미래 산업약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 결과와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PYLA 개최 시기와 교육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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