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공동개발 NG101, ASRS서 릴리와 같은 세션 발표
- 이석준 기자
- 2026-07-14 10:34: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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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 엘리시젠, 차세대 항-VEGF 치료 세션서 릴리 'Ixo-vec'과 함께 임상 데이터 공개
- ARVO서 저용량군 52주 결과 이어 중용량 코호트 44주 결과 발표
- 이연제약 글로벌 생산·공급 담당…충주 GMP 공장 상업화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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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엘리시젠과 공동 개발 중인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 'NG101'이 세계 최대 망막 전문 학회인 ASRS에서 일라이 릴리의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세션에서 발표된다.
엘리시젠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NG101의 임상 1/2a상 중용량(코호트2) 44주 중간결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발표는 임상시험 책임자인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피터 커티스(Peter J. Kertes) 교수가 맡는다. 발표 주제는 'One-Year First-in-Human Safety and Efficacy Data of Subretinal NG101 – A Novel Low-Dose AAV Gene Therapy for Wet AMD: A Phase 1/2a Clinical Trial'이다.
NG101은 'AMD-Neovascular Panel. Beyond anti-VEGF: Emerging Durable Therapies in Neovascular AMD' 세션에서 소개된다. 이 세션에서는 고용량 단백질 치료제, 이중항체, 장기지속형 임플란트, AAV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전략의 최신 임상 결과가 발표된다.
AAV 유전자치료 발표는 NG101과 일라이 릴리의 'Ixo-vec' 두 건이다.
앞서 엘리시젠은 지난 5월 ARVO 2026에서 임상 1/2a상 저용량군(코호트1) 52주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NG101 투여 환자의 연평균 항-VEGF 추가 주사 횟수는 투여 전 9.8회에서 투여 후 1.1회로 약 89% 감소했으며, 전체 환자의 83%는 52주 동안 추가 주사를 1회 이하로 유지했다. 시력과 중심망막두께(CST)도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중대한 이상반응(SAE)과 용량제한독성(DLT)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저용량군에 이어 중용량군 44주 추적 결과가 공개된다.
NG101은 AAV8(아데노부속바이러스)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활성 성분인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 유전자를 탑재했다. 단 한 번의 망막하 투여만으로 망막세포에서 항-VEGF 단백질을 장기간 발현하도록 설계돼 반복적인 안구 내 주사가 필요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NG101은 2020년 체결한 공동개발 계약을 기반으로 이연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이연제약은 글로벌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며, 상업화 시 충주 GMP 공장에서 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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