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근감소증치료제 2상 첫 환자 등록…글로벌 LO 시동
- 이석준 기자
- 2026-05-12 09:14: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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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5개 의료기관서 임상 2상 진행
- 승인 치료제 없는 근감소증 시장 공략
- Bio USA 참가·글로벌 제약사 협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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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약 개발 전문기업 플루토(대표이사 전홍열)가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술수출(License-Out, LO) 추진에 속도를 낸다.
플루토는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빈센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개 의료기관에서 근감소증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되며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모집과 투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홍열 대표는 “노인성 근감소증은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해 낙상과 골절, 사망 위험까지 높이는 질환이지만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의료 영역”이라며 “플루토는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first-in-class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기관 가동과 첫 환자 등록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의료진 관심도 높다”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결과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에서 독립 질환 코드로 인정받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아직 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분야다.
플루토는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효능과 안전성 결과를 확보할 경우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및 기술수출 논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대상 파이프라인 소개와 바이오USA(BIO USA) 참가 등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플루토는 근감소증 치료제 외에도 면역·염증 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면역조절 기전을 기반으로 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을 2026년 말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홍열 대표는 “근감소증 치료제 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신약 전문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치료 옵션이 부족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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