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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유통업계, 대웅 거점도매 비판 현수막·차량스티커로 투쟁 확대

  • 김진구 기자
  • 2026-04-13 12:47:39
  • 회원사 사옥+배송 차량에 "대웅제약 유통갑질 철회하라" 문구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에 반발해 현수막과 차량 스티커를 동원한 2차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협회는 대웅제약의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회원사 사옥 외벽에 내걸고, 전국을 운행하는 의약품 배송 차량에 항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협회는 이번 투쟁이 시민들에게 직접 갈등 상황을 노출시키는 ‘시각적 압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수막과 스티커에는 '대웅제약 유통갑질 철회하라'는 문구가 담겼다. 협회는 수천 대의 의약품 배송차량이 도심 주요 도로와 약국, 병원을 오가며 홍보 매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대웅제약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협상에 임할 때까지 투쟁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티커 부착 차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웅제약 본사 앞 집단 집회 등 강도 높은 추가 투쟁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대웅제약이 유통업계의 단일 요구안에 공식 답변을 내놓는 대신, 개별 업체나 약사단체를 접촉하며 협상과 회유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를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회원사들의 결집력을 높여 후속 절차를 전면 시행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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