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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약국가, 탈모·비만 의원 등에 업고 훨훨…남대문 추격

  • 강혜경 기자
  • 2026-03-06 06:00:58
  • 전국 의원-약국 권역별 상권분석(4) 서울 종로3·5가역 vs 회현역
  • 의원 수 회현 81개>종로 75개, 약국 수 종로 112개>회현 69개
  • 종로 의원 월 평균매출 7341만원, 회현은 6845만원
  • 약국 매출은 종로 2억5815만원, 회현 8796만원으로 차이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장시장과 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발달된 '약국 골목'에 최근 의원들이 가세하며 일반약이 주가 됐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탈모나 비만 등을 중점으로 한 탈모클리닉, 비만클리닉 등이 대거 포진하면서 약국의 처방조제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되면서 종로와 남대문 지역 약국들은 때아닌 최저가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핵심 시장 상권인 종로 3가와 5가, 회현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확인해 봤다.

종로 3가 반경 1km 이내에는 종로 5가와 종각 등이 포함되며, 회현 반경 1km 이내에는 명동과 시청, 을지로입구 등이 포함된다.

◆의원 수 회현이 많지만 실속은 종로가 '승'

의원 수는 회현이 81곳으로 종로 75곳보다 앞섰다.

진료 과목별로 보면 피부과가 가장 많았고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회현의 경우 피부과 32곳, 이비인후과 11곳, 내과 9곳, 정형외과 7곳, 산부인과·성형외과 각 6곳, 비뇨기과 4곳, 안과·가정의학과 각 3곳 순이었다.

종로의 경우 피부과 20곳, 이비인후과 12곳, 내과 11곳, 비뇨기과·정형외과 8곳, 산부인과·안과 5곳, 가정의학과·성형외과 3곳 순이었다.

의원 당 평균 매출액에서는 종로가 7341만원으로 6845만원을 나타낸 회현 대비 높게 나타났다. 중간값 역시 종로가 3762만원으로 회현 2887만원 대비 높았다.

월 평균 결제건수에서는 종로가 1330건으로 회현 784건 대비 앞섰으나, 평균 결제 단가는 회현이 8만295원으로 종로 5만508원 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 운영연수는 10.3년, 9년으로 종로가 1.3년 더 길었다. 회현의 경우 3년 이상된 의원이 63%에 불과해 신규 개업이 비교적 활발한 편에 속한다.

의원의 경우 약국 대비 환자(고객) 연령이 낮았는데, 두 곳 모두 30대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종로의 경우 30대 여성 18.9%>40대 여성 13.5%>50대 여성 12.0%, 30대 남성 11.0% 순이었다. 회현의 경우 30대 여성 19.9%>50대 여성 13.9%>40대 여성 13.2%>30대 남성 11.5%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과 2월 7월의 내방환자수가 많았는데 종로는 7월>1월>2월 순으로, 회현은 1월>7월>2월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비중이 높았다.

이용건수는 두 곳 모두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은 오후 12시에서 3시 사이에 집중됐다.

유입고객은 종로가 55.1%, 회현이 51.5%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종로 약국 월 매출 2억5615만원, 남대문 '2.9배'

약국 수는 종로가 112개로, 회현 69개 대비 2배 가량 많았다. 매출은 종로가 남대문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종로 약국 월 평균 매출은 2억5615만원으로, 회현 8796만원 대비 월등한 수준을 보였다.

중간값 역시 4993만원, 2717만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월평균 결제건수는 종로가 4102건으로, 회현 3194건 대비 높았다. 결제단가 역시 6만5442원으로 회현 3만410원 대비 높은 금액을 나타냈다.

운영연수는 종로 13.1년, 회현 12.8년으로 의원 대비 길었다.

환자(이용고객)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의원 대비 평균 이용 연령이 높았다. 특히 종로가 회현 대비 환자 연령층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종로의 경우 50대 남성 14.6%> 60대 이상 남성 13.3%>50대 여성 12%, 60대 이상 여성 12% 등 '5060'세대의 비율이 높았다.

회현은 40대 여성 15.2%>30대 여성 14.2%>60대 이상 여성 13.2%>50대 여성 13.1%>50대 남성 13.0%로 나타났다.

의원의 환자가 1월, 2월, 7월에 집중된 것과 달리 약국은 정형화되지 않은 패턴을 보였다. 종로의 경우 12월>4월>5월>9월 순으로 환자가 많았으며 회현은 9월>5월>3월 순이었다.

매출액과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로 확인됐다.

약국의 경우 의원 대비 유입 층이 많았는데, 종로는 69.7%, 회현은 53.9%가 유입 고객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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