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아이덴젤트' 1년만에 140억 돌파…빅5 코드인
- 이석준 기자
- 2026-02-24 09:52: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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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급종합병원 안착…PFS 제형·공급 안정성 차별화
- 빅5 병원 코드인…망막 바이오시밀러 존재감 확대
- 실리콘오일 프리 PFS 출시…시술 편의·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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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제약과 공동 판매 중인 망막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출시 약 1년 만인 2025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4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며 안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안착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코드인 및 처방이 이뤄지며 안정적인 처방 트랙을 구축했다.
회사는 합리적 약가와 임상적 동등성, 품질 신뢰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국내 최초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약가를 획득해 시장 차별화에 나섰다. 새 PFS 제형은 실리콘오일 프리 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별도 충전 없이 즉시 투여가 가능해 의료 현장 효율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 처방 사례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도 상급병원 안착의 배경으로 꼽힌다.
아이덴젤트는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 등 항-VEGF 치료가 필요한 주요 망막질환에 사용된다. 고령화와 당뇨병 환자 증가로 치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접근성 개선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현재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내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2024년 4월 셀트리온제약과 아이덴젤트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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