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뇌전증치료제 브리바정 5개 함량 동시 출시
- 최다은 기자
- 2026-02-23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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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환인제약이 뇌전증 치료제 브리바®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 전 용량 5개 함량(10·25·50·75·100mg)을 2026년 2월 22일 국내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일 성분 전 함량을 한 번에 발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75mg 함량은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환인제약이 단독 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용량이다. 간장애 환자의 경우 1일 최대 150mg을 1회 75mg씩 2회 투여하는 것이 권장되는 만큼, 75mg 제품 출시로 복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리바라세탐은 라세탐 계열의 3세대 뇌전증 치료제로, 뇌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항경련 효과를 나타낸다. 적응증은 ‘16세 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의 부가요법’이다.
회사에 따르면 브리바라세탐은 기존 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대한 선택적 친화도와 투과성이 15~3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항경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리바®정 5개 함량은 우선 비급여로 출시되며, 현재 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을 병행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이번 전 용량 동시 출시를 통해 환자의 용량 선택 폭을 넓히고, 맞춤형 치료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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