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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선배가 말하는 약사…약준모 새내기특강 올해도 성황

  • 강혜경 기자
  • 2026-02-10 10:42:26
  • 박현진·민진홍·김준하·안주원·박희진 약사 연자로
  • Q&A 시간 통해 일문일답도 진행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를 경청하고자 새내기 약사들이 강의장을 찾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 새내기 특강이 올해도 성황을 이뤘다. 약준모는 8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신입 약사와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박현진, 민진홍, 김준하, 안주원, 박희진 약사가 연자로 나섰으며, 세무특강도 진행됐다.

박현진 회장(약학박사)는 약준모 소개와 역할, 산적한 약사 현안과 이를 대응하는 약사의 태도를 이야기하며 단합된 약사의 힘과 양심에 따른 행동, 공익을 위한 정신만이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등으로부터 약사 직능을 보호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준모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서울숲팜프라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민진홍 약사는 근무약사와 개국약사의 생활상과 업무, 장단점에 대해 얘기했다. 또 수익성 지표, 개국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 본인이 맞았던 위기와 배운점을 소개했다.

파마리서치 Business Innovatio Development팀 사업개발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준하 약사는 '제약사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직무 소개'를 통해 임상메디컬 직무와 사업개발 직무에 대해 생소한 용어부터 약사들이 진입할 때 필요한 팁 등을 공개했다.

김준하 약사는 "회사에 진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약사면허를 우산이 아닌 발판으로 삼는 태도"라며 "약사이기 전에 먼저 회사원으로서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구성원과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주원 약사는 병원약사가 하는 업무와 전문약사제도, 대학병원 내 전체적인 약료 흐름 등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2'에 비유해 설명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뽑냈다.

그는 병원약사의 좋은 점으로 긴 여름휴가, 명절상여금, 대학원 학비 지원, 가족 진료비 감면 등을 들며 "성향이 맞는 사람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직업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보건연구사로 근무중인 박희진 약사는 국과수에서 약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거했다. 그는 학교 강의 중에서는 의약품 분석학이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고, 단순히 국과수 취직만을 원한다면 학사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날 의료기관 전문 AI솔루션 기업 지킴컴퍼니 신희망 대표(공인회계사)도 약사로서 꼭 알아야 할 회계지식과 실전용 노하우를 압축해 강의, '한권으로 끝내는 약국세무 2025 개정판'을 전원에게 전달했다.

강의 이후에는 좌담회 형식의 Q&A 시간도 마련됐다. 약준모 측은 "노쇼 없이 신청자 대부분이 강의에 참석, 집중해 강의를 들었다"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호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리쥬올, 체성분분석 대표브랜드 인바디, 세포교정영양학회 셀메드, 의료기관 특화 솔루션 기업 지킴컴퍼니, 광동제약 자회사이자 약국경영자를 위한 통합관리 프로그램 굿팜 AI차트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 헬스포트 등이 후원했다.

한편 약준모는 약업계 최대의 비영리 커뮤니티로,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약사로서 약사 직능의 발전에 기여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단체다. 약사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재학생도 가입해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일반회원 약 2만3000명, 후원약사회원 약 6200여 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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