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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의약품 넘어 데이터 기반 통합 헬스케어 확장

  • 최다은 기자
  • 2026-01-05 17:00:48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이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5일 대웅제약은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일의 본질을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몰입한 임직원들의 태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치열한 고민과 실행이 오늘의 대웅제약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핵심 혁신 신약의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은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임상 1상에 진입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차세대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ink)’는 현재 1만3000여 병상에 공급되며 국내 스마트 의료 환경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대웅제약이 지향해야 할 미래의 핵심 가치로 ‘직원의 행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타부서 이동을 통해 직원이 스스로 적합한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경력개발제도(CDP)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AI 활용 역량 강화 지원, 대웅지킴이 프로그램, 통합 건강 플랫폼 등 임직원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도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대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과로 이어지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웅인은 과제의 주인으로서 책임뿐 아니라 방법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라며 “집요한 학습과 절실한 고민, 철저한 실행이 있을 때 비로소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조직 문화 혁신을 토대로 2026년을 혁신의 변곡점으로 삼아,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4시간 전 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병원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예측·예방·진단·치료·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R&D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1품 1조’ 블록버스터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에 회사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출근하는 아침이 설레고, 미래와 건강 걱정 없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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