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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임직원 발걸음 모아 굿네이버스에 기부

  • 황병우 기자
  • 2025-12-24 10:36:38
  • 2022년 시작 대표적인 사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 기부금 3000만 원 굿네이버스에 전달
왼쪽부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 김연섭 대원제약 관리본부 부사장

[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굿워킹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조성된 기부금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본부장 유혜선)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굿워킹 캠페인’은 대원제약이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사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 걸음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며, 임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점심시간 등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걷기를 실천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3회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당초 목표였던 8천만 보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집계된 총 걸음 수는 88,419,043보로, 이는 목표 대비 약 110%를 상회하는 수치다.

대원제약은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조성된 기부금 3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기후위기 대응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은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대원제약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섭 대원제약 관리본부 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굿워킹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뜻깊다"며 "우리의 발걸음이 모여 기후 위기로 신음하는 지구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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