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전문성 연구서 빛나"...연구논문·학술상 5인 시상
- 정흥준
- 2022-12-14 19:45: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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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학교육연구원, 14일 약학연구논문·학술상 시상
- 이영희 이사장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연구 노력 대단"
- 이정연 심사위원장 "높은 논문 수준과 비수도권 참여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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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은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병원약학연구논문과 학술상 수상자 5인을 시상했다.
병원약학연구논문 공모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은정 약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한 항생제 처방 시스템의 효과 평가 및 항생제 관리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선정됐다.
대웅제약이 수상자에게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와 안보숙 고문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
학술상은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지원한다. 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이유정(부산대학교병원), 김형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영아(김취열기념의료재단 프라임병원), 장보민(서울대학교병원)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 윤병희 상무가 참석해 직접 시상했다.
이영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6년에 시작한 병원약학연구논문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대웅제약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적절한 항생제 사용 관련’ 논문도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 학술상은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논문 심사에 수고해준 심사위원들과 재단 학술상 상금을 기부해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 측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매년 연구 논문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지방에서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지원한 논문들을 보면서 전년도와 비교해서 연구방법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면서 “병원약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화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임상약료를 제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팀에서 인정받아 연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이 교수는 “비수도권 약사들의 참여가 많아 고무적이라고 평가한다. 앞으로 약사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을 새롭게 끌고 가게 된 신임 이사장의 인사말도 있었다.
김정태 신임 이사장(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은 “사단과 재단이 서로 협력하면서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 삼육대 약대 양재욱 교수, 숙명여대 약대 김현아 교수,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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