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한국로슈가 직접 유통…판매처 변경 영향은
- 김지은
- 2023-01-12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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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서 로슈로 변경…지난 6일부터 시행
- "판매사 변경, 공급 차질 해결될까"…유통·약국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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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독감 유행으로 품절을 거듭하고 있는 타미플루의 판매처가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용 타미플루의 경우 사실상 전멸인 상황에서 이번 판매처 변경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자로 타미플루 캡슐 75, 45, 30mg 판매원(공급처)이 종근당에서 한국로슈로 변경됐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말 로슈와 타미플루 공급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들어 일부 도매업체를 통해 그간 확보 중이던 타미플루 재고를 약국에 유통했다.
하지만 이번 판매처 변경에 대한 공지는 현재까지 종근당과 한국로슈 모두 일선 의약품 도매업체나 약국 등에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도매업계와 약국들은 이번 타미플루 판매처 변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품절이 가장 심각한 타미플루 30mg의 경우 기존 판매처였던 종근당에서 4월은 돼야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에 판매처가 한국로슈로 변경되면서 추후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아용 타미플루의 경우 현재 과립, 패치제 모두 전멸인 상황”이라며 “워낙 수요가 많은 만큼 유통사들도 최대한 약을 공급 받기 위해 판매처에 확인을 해도 4월이나 돼야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대답을 들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처가 변경됐지만 아직 로슈 측에서도 품절된 약에 대한 공급 관련 발언을 없는 상태”라며 “워낙 약국들은 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후 로슈의 대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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