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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성분명 처방 챌린지…"품절약 때문에 몸살"

  • 강혜경
  • 2023-02-01 11:13:39
  • 제49회 정기총회…예산 1억3503만원 의결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품절약으로 인한 회원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성분명 처방 시행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약사회는 지난 14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김화명 회장은 "품절약을 비롯해 성분명 처방, 화상투약기, 전문약사제도, 비대면진료·약 배달 등 너무나도 어려운 현안이 많다. 하지만 언제나 약사회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발전해 왔듯 약의 주관자로서의 위상을 지키며 일선에서 국민 건강 지킴이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성대 총회의장도 "서울시약사회가 세를 집중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이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 품절약으로 인해 불용재고로 인해 회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반드시 시행해야 할 문제"라며 "전문약은 공공재로 지정해 정부가 반품, 품절 모두 책임지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창의적 사고와 역량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개회사를 대신했다.

약사회는 이날 2022년도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1억 3503만원을 확정했다. 또 약사회는 올해 대면 행사를 가급적 많이 열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건의사항으로는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명확히 구분해 줄 것과 인슐린 포장을 개 단위로 바꿔줄 것, 반품 제도를 법제화해 줄 것 등이 나왔다.

수상자 명단 ◆표창장: 김태희, 박소령, 김영준, 조혜전 ◆감사장: 노흥래(유한양행), 최민혁(동아제약) ◆모범반: 조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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