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 공공심야약국 53→76곳 확대...약사 참여 관건
- 정흥준
- 2023-02-16 1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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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개 시군구 약국 53곳 운영...인구·면적 고려 추가지역 선정
- 약사회, 경기·부산 등 10개 지부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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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약사회에 따르면 38개 시군구 53개 약국이 정부 예산을 받으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약사회는 확보된 예산에 맞춰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복지부와 논의해 추가 모집 지역을 선정했다. 지자체 지원을 받는 공공심야약국이 없고, 인구 대비 면적이 넓어 추가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도 괜찮은 지역들이다.
약사회는 부산·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 등 10개 시도약사회에 약사 모집을 협조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 연제구·수영구·남구·부산진구·동래구에 각 1곳씩, 대전 동구·유성구에 2곳씩, 울산 중구 1곳·북구와 동구 2곳씩, 경기 고양·의왕·광주·군포·안성 1곳씩, 충남 서산 1곳, 충북 익산 1곳, 경북 경산 1곳, 경남 양산 1곳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와 논의해 지역들을 선정했다.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지역, 또 기존에 정부 공공심야약국이 있더라도 인구밀도를 고려해 약국을 추가해도 괜찮은 지역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지부로 협조를 요청해 상시적으로 참여 약사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심야시간대 업무피로감 등을 고려하여 매월 1~2회 자율적 휴무 허용 ▲동일 시군구에서 2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요일별 교대로 운영. 이 경우 약국 간 거리가 100m 이내인 2개 약국 지정 등의 완화 조건이 생겼다.
이 관계자는 “인구 10만 이하 지역에서는 자정 이후 유동인구가 없다. 따라서 이 같은 예외지역은 운영시간을 놓고도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약사회는 시군구 지자체와 협의해 홈페이지, 인스타, 블로그 등 SNS로 공공심야약국 홍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청, 도서관, 동사무소 등 공공시설에 홍보 포스터 게시를 요청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도 협조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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