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이 말하는 현장은?…"평생면허 아닌 6개월짜리"
- 강신국
- 2023-04-07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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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법 국회 통과 문화마당 통해 어려운 간호현실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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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상현장에서 근무한 지 1달도 되지 않아 간호사 서로가 계속 간호사 하실 걸 거냐고 묻는 직업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신규 간호사가 수백 수천 번 서로 하는 말입니다."(김철순 종합병원 근무 간호사)
"이제 막 업무를 보기 시작한 신규 간호사들이 떠나면 그 자리는 남아있는 경력간호사들이 두 배로 버텨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경력간호사도 업무에 지쳐, 교육에 지쳐 더 이상 환자들 옆을 지키지 못하고 병원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최선 대학병원 근무 간호사)
"국회의원님들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실히 대학 다니며 어렵게 취득한 간호사 면허증을 평생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떠나는 대한민국 간호 현실을 생각해주세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대한민국 간호사로서 자긍심 갖고 오래오래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서승연 지방의료원 근무 간호사)

7일 행사는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됐다.
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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