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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사노피, 루게릭병 치료제 '리루텍' 판매 협약

  • 주사제 '라디컷'에 이어 경구제 라인업 추가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지난 12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근위축성측상경화증(ALS) 치료제 '리루텍(성분명 리루졸)'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루텍은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한 ALS 치료제다. ALS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거나 기관절개시점을 늦추는데 사용된다.

판매협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리루텍의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갖는다. 회사는 2016년 6월 미국 승인을 받은 ALS 주사제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과 함께 더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져 있는 ALS는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전신근육의 진행성 마비와 위축이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근의 마비로 발병 후 수년 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류태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대표이사는 “주사제 라디컷과 함께 경구제 리루텍 판매로 ALS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첫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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