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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진양제약-에스티팜 우량기업부 탑승

  • 이석준
  • 2023-05-01 06:00:05
  • 자기자본, 영업실적 등 따라 거래소 소속부 선정
  •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 알려주기 위한 '장치' 해석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 진양제약, 에스티팜이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 3개 회사 모두 지난해 실적(매출, 영업이익 등)이 전년대비 성장했다.

자기자본 규모, 영업실적 등에 따른 정기 소속부 변화다. 거래소는 일정 기준에 따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소속부를 나눈다. 소속부는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로 보면 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의미다.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에 따르면 안국약품, 진양제약, 에스티팜이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변경 전 안국약품과 진양제약은 중견기업부, 에스티팜은 벤처기업부였다.

우량기업부는 정기 심사로 ▲기업규모 ▲재무 및 건전성 요건을 본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다. 재무요건은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3%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매출액 최근 3년 평균 500억원 이상이다.

건전성 요건은 ▲최근 2년 내 상장적격성실질심사대상 결정 또는 최근 2년 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관련 부과벌점 4점 초과 또는 최근 2년 간 최대주주 3회 이상 변경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우량기업부로 변경된 기업은 해당 조건을 만족했다.

안국약품은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자본잠식이 없고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매출액 최근 3년 평균 500억원 이상 등이다.

진양제약은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3% 이상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매출액 최근 3년 평균 500억원 이상 등이다.

에스티팜은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 ▲자본잠식이 없고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매출액 최근 3년 평균 500억원 이상 등을 만족했다.

3개 회사는 지난해 실적도 개선됐다.

안국약품은 매출 2054억원(첫 2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97억원(흑자전환)를, 진양제약은 매출 763억원(첫 700억원 돌파), 영업이익 111억원(전년대비 59%↑)를, 에스티팜은 매출 2493억원(첫 2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179억원(전년대비 214%↑)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의 소속부 변경은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정보 제공 차원으로 보면 된다. 투자자에게 기업의 상황을 짚어주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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