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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C규제과학회 18년...의약품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

  • 이혜경
  • 2023-06-01 17:21:49
  • 김성민 회장 "의료기기·화장품 등 규제과학까지 가교 역할"
  • 오는 16일 '디지털 전환시대, 바이오헬스 신시장' 주제 학술대회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가 올해 18주년을 맞았다. 학회의 추구 목표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에 적용되는 규제과학에 대한 연구와 산·학·연·관 등 이해당사자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규제 마련이다."

올해 1월부터 에프디시규제학회장을 맡은 김성민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규제과학과 교수는 지난 1일 식약처 출입 기자단과 가진 춘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학회 추구 분야는 보건의료 전체 산업의 합리적인 규제마련으로, 그동안 활동을 보면 실질적으로 메인은 의약품이었다"며 "동국대에서 의료기기 산업 및 규제과학 인력 양성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분야의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더케이호텔서울 크리스탈A/B홀에서 열리는 '2023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를 '디지털 전환 시대, 바이오헬스 신시장을 위한 규제과학의 과제'로 꼽았다.

기조강연은 네이버헬스케어 차동철 센터장이 맡고, 첫 세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산업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다루면서 카카오헬스케어(김준환 이사), 메드트로닉(이상수 전무) 등의 업체에서 발표를 맡는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및 바이오헬스케어의 신산업 발전 방향과 규제과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 같은 논의가 우리나라의 미래 전략 산업인 헬스케어산업의 팽창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과 산업전략을 다루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한은영 총무위원장, 주상훈 사무총장, 김성민 회장, 이상원 학술위원장, 최준석 홍보위원장.
김용의 단장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산업전략'을 시작으로 이진수 팀장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산업전략', 김기향 단장의 '첨단재생의료 분야 정부정책 및 R&D지원 전략, 한경주 책임연구원의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샌드박스 도입방안'이 발표된다.

세 번째 세션과 네 번째 세션은 각각 '규제적 의사결정에서 RWD이 활용, 어디까지 왔나'와 '우리나라 규제과학 신진 연구자 최신 연구성과'를 주제로 산·관·학·연에서 규제과학 업무 및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연자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미래 규제과학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규제과학 신진 연구자 최신 연구성과' 세션이 마련된다.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의 규제과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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