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정의화 의원 불구속 입건
- 정웅종
- 2004-05-09 21:00: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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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발언 사전운동 혐의..사법처리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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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총선에서 의약 출신 맞대결로 관심을 모아 큰 표차로 3선에 당선된 부산 중동 한나라당 정의화(56)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9일 고교 동문 산악회가 주관한 산행에 참석,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3월7일 경남 창녕군 화왕산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자신의 고교 동문 산악회 회원 200여명에게 “이번 대사(총선)에 등정을 하면 3선으로 중진의원이 된다”며 지지유도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현재 당선자 69명을 입건한 가운데 30여명이 금전 및 흑색선전사범으로 당선무효가 예상되고 있어 정 의원의 사법처리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지난 4.15총선에서 부산 중동에서 출마한 약사출신 무소속 정종엽 후보와의 의약계 맞대결에서 상대후보들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국회의원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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