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대체요법 중단자 25% 사용재개
- 윤의경
- 2004-10-04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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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약제제 폐경증상 경감에 큰 효과 없어...美산부인과학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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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대체요법(HRT)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이후 사용을 중단했던 미국 여성들이 호르몬 대체요법을 재개하고 있다고 미국산부인과학회가 말했다.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중증 폐경 관련 증상에 단기간 소량의 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며 폐경 증상을 경감한다는 생약 제제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호르몬 대체요법이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도출한 위민즈 헬스 이니셔티브(WHI)에 참여했던 여성의 평균 연령이 65세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보다 젊은 여성에게는 보다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2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호르몬 대체요법은 뇌졸중, 심장발작, 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으며 이후 연구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제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기존 사용자의 약 65%가 사용을 중단했으며 2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제 사용을 중단했던 여성의 약 25%가 폐경증상 경감을 위해 사용을 재개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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