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방암 환자 악화 가능성 높아
- 윤의경
- 2004-10-08 1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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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치료방사선종양학회, 암전이 및 사망률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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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가 비만인 경우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치료방사선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팍스 체이스 암센터의 페니 R. 앤더슨 박사와 연구진은 임파구 제거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조기 유방암 여성 환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 여성 환자는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어졌다.
군별 분석에서 비만으로 분류된 경우 대개 고령, 폐경인 경향이 있었으나 종양의 크기와 관련 임파구 수는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분석 결과 비만인 조기 유방암 여성 환자는 다른 두 군에 비해 암이 전이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시점에서 전반적인 생존율은 비만 여성환자군은 88%, 다른 두 군은 92%로 그 차이는 적었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비만이 유방암을 악화시키는 이유를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에스트로젠 혈중농도 및 대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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